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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벚나무 상세보기
수목명 산벚나무
사진 산벚나무                                                                                                                                                                                                    산벚나무
분류 낙엽교목/장미과
개화기 4월~5월
결실기 5~6월
분포지역 한국,일본,사할린섬
특징 바닷가의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약 25m이다. 벚나무와 비슷하나 작은가지가 더 굵고 털이 없으며 나무껍질은 짙은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거나 심장밑 모양이며 길이 8∼12cm, 나비 4∼7cm이다. 끝은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삼각형의 톱니가 있다. 겉면에 털이 약간 나기도 하고 뒷면은 흰색이다. 잎자루는 길이 1.5∼3cm이며 윗부분에 1쌍의 붉은색 꿀샘이 있다. 꽃은 4월에 연한 붉은색으로 피는데, 지름 2.5∼4cm이고 꽃자루가 없으며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이삭에 털이 없고 꽃받침조각은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잎은 둥글고 끝이 오목하며 암술대와 씨방에 털이 없다. 열매는 핵과로서 공 모양이며 6월에 검은빛으로 익는다. 열매는 식용하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일본·사할린섬 등지에 분포한다.
나무이야기

산벚나무는 '산에서 자라는 벚나무'란 뜻으로 붙인 이름이다. 4월 말이나 5월 초에 걸쳐 우리나라 온 산은 산벚나무의 꽃 잔치로 봄을 더욱 따뜻하고 화사하게 만든다. 이때쯤 보이는 숲속의 벚꽃은 대부분 산벚나무 꽃이다.
산벚나무가 왕릉의 나무가 된 것은 그리 오래된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묘지 조경이 발달한 이후부터라 할 수 있다. 왕릉에서의 산벚나무는 대부분 봉분과 가까운 위치에 있지 않고 봉분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나 산책로, 잔디밭 근처에 있으므로 의도적으로 심어진 것임을 능히 추측할 수 있다. 최근에 밝혀진 사실로는 이 산벚나무는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나무로도 유명하다. 이전까지는 팔만대장경의 경판 재질이 모두 자작나무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밀한 전자 현미경으로 조사한 결과 산벚나무와 돌배나무가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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