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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레피 상세보기
수목명 사스레피
사진 사스레피
분류 상록교목/차나무과
개화기 4월
결실기 10~12월경
분포지역 한국,일본,대만,중국,인도
특징 수고 1m이고 수피는 흑빛을 띤 갈색이고 잎은 두줄로 어긋나며 가죽질을 띠고 길이 3~8cm, 너비 1~3cm의 타원모양 또는 긴 타원상 넓은 바소모양이다. 잎의 앞면은 윤택이 나고 진한 녹색을 띠며 뒷면은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잎가장자리에 거치가 있고 잎자루가 있다. 꽃은 단성화로서 4월에 길이 3∼4mm의 연한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피고 길이 3~8cm, 너비 1~3cm로 1~2개씩 지난해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받침은 5개이고 꽃자루의 길이는 1∼2mm이다. 열매는 핵과로 10~12월에 자줏빛을 띤 흑색으로 익으며 너비 5~6mm의 둥근모양이다. 상록활엽관목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일본, 대만, 중국, 인도 등에 분포하며 바닷가의 산기슭에서 서식한다.
나무이야기

웬만한 건조에는 잘 버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잎 뒷면에 있는 기공(氣孔)이 소나무처럼 약간 함몰된 위치, 즉 '함몰기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변세포에 의하여 증산작용을 조절하는 기능도 있지만, 기공 위치 자체가 쓸데없이 수분이 날아가버리는 것을 줄여주도록 설계되어 있다. 자람 환경은 좋지 않지만 잎사귀는 놀놀해지는 법 없이 언제나 푸르고 싱싱하다. 이런 특성 때문에 사람들에게도 자주 만날 수 있는 쓰임이 하나 있다. 우리의 일상에서 접하는 꽃다발의 바닥나무는 대부분 사스레피나무다. 화려한 꽃만 모여 자칫 천박해질 수도 있는 꽃다발의 품위를 올려주는 품격나무다. 꽃에는 특별한 냄새가 있다. 향기로운 냄새가 아니라 가정용 LPG가스가 누출될 때 나오는 퀴퀴한 냄새에 가깝다. 꽃이 필 때면 후각이 예민한 사람들은 금세 알아챌 수 있다. 열매는 늦가을에서부터 초겨울에 걸쳐 까맣게 익으며 다음해까지 달려 있다. 열매가 많지 않은 겨울 동안에 새들에게 먹이를 제공하여 효과적으로 종자를 퍼뜨린다. 잎은 소형으로 빽빽하게 달리고 반질거리는 광택이 있어서 . 어릴 때는 다소 난잡한 모양으로 자라지만 크게 자라면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한다.

사스레피나무란 이름을 갖게 된 사연은 나무를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의 궁금증이나 아직 어원을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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