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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나무 상세보기
수목명 치자나무
사진 치자나무                                                                                                                                                                                                    치자나무
분류 상록관목/꼭두서니과
개화기 6월~7월
결실기 9월경
분포지역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특징 높이 1∼2m이며 작은가지에 짧은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윤기가 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짧은 잎자루와 뾰족한 턱잎이 있다. 꽃은 단성화로 6∼7월에 피고 흰색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황백색으로 되며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화관은 지름 6∼7cm이고 질이 두꺼우며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6∼7개이고 향기가 있다. 꽃봉오리 때에는 꽃잎이 비틀려서 덮여 있다.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9월에 황홍색으로 익는다. 길이 2cm 정도로 6개의 능각이 있고 위에 꽃받침이 남아 있으며 성숙해도 갈라지지 않는다. 안에는 노란색 과육과 종자가 있다. 열매를 치자라고 하며 한방에서는 불면증과 황달의 치료에 쓰고 소염 ·지혈 및 이뇨의 효과가 있다. 음식물의 착색제로 쓰고, 옛날에는 군량미의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치자물에 담갔다가 쪄서 저장하였다고 한다.
나무이야기 옛날 영국에 '카데니아'라는 순결하고 청순한 처녀가 살았다. 그녀는 마음이 얼마나 깨끗한지 이 세상이 모두 순결한 흰색이 되기를 원했다고 한다. 그날도 카데니아는 창 밖을 내다보며 흰눈이 내리는 것을 상상하고 있었다. 그때 창 밖에 한 천사가 나타나 이렇게 말했다. "카데니아,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순결한 여인입니다. 당신을 위해 이 씨앗을 드리겠습니다." 카데니아가 손을 펴니 거기에는 작은 나무 씨앗 하나가 놓여져 있었다. 카데니아가 씨앗을 심자 이듬해 여름 '치자나무'가 자라났다고 한다. 카데니아는 치자꽃이 자신이 꿈에 그리던 순백색의 꽃이라는 것을 알고 어느 날 꽃에 키스를 하게 된다. 그러자 꽃이 왕자로 변하였고 카데니아는 그 왕자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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