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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 상세보기
수목명 벚나무
사진 벚나무 벚나무
분류 낙엽교목/장미과
개화기 4월~5월
결실기 6~7월경
분포지역 한국,중국,일본
특징 수고 10~20m이고 짙은 갈색으로 옆으로 벗겨진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6~12cm의 달걀모양 또는 달걀형 바소모양(길이 네 치, 너비 두 푼 반 가량이고 양쪽 끝에 날이 있는 침입니다.)으로 가장자리에 작은 거치가 있으며 잎 뒷면은 회색빛을 띤 녹색이다. 꽃은 4~5월에 연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산방 또는 산형화서로 피며 꽃자루에 포가 있고 꽃받침통과 암술대에 털이 없다. 열매는 핵과로 6~7월에 익으며 둥근 모양이다. 원산지는 한국이고 일본, 중국에 분포하고 산지에서 서식한다.
나무이야기 동백이나 무궁화처럼 통째로 꽃이 떨어져 나무 밑에 굴러다니는 것이 아니라 벚꽃은 5개의 작은 꽃잎이 한 장씩 떨어져 산들바람에도 멀리 날아간다. 그래서 벚꽃이 떨어지는 모양은 산화란 말이 어울리고 비슷한 어감의 산화는 꽃다운 나이에 전쟁에서 죽은 젊은이와 비유한다. 벚나무는 천 년을 거뜬히 넘기는 은행나무나 느티나무와는 달리 백수를 채 넘기지 못하는 인간의 수명과 비슷하기도 한다. 꽃이 한꺼번에 피느라 정력을 너무 소모해 버렸고 유달리 갑각류 곤충의 피해를 받기 쉬운 탓도 있다. 병자호란을 겪고 중국에 볼모로 잡혀간 효종은 그 때를 설욕하려고 대대적인 북벌 계획을 세우고 활을 만들 준비로 서울 우이동에 많은 벚나무를 심게 하였다. 벚나무는 꽃과 껍질의 쓰임새로 끝나지 않으며 나무에 글자를 새기는 옛 목판인쇄의 재료로써 돌배나무와 함께 가장 사랑 받는 나무였으며 팔만대장경 판에 쓰인 나무의 60%이상이 산벚나무로 만들어졌음이 최근 현미경을 이용한 과학적인 조사에서 처음으로 밝혀졌다. (출처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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