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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꽃다리 상세보기
수목명 수수꽃다리
사진 수수꽃다리 수수꽃다리
분류 낙엽관목/물푸레나무과
개화기 4월~5월
결실기 9월경
분포지역 북한,만주
특징 수고 2~3m이고 수피는 회색이고 어린 가지는 털이 없으며 붉은빛을 띤 회색이다. 잎은 마주나며 끝이 뾰족한 넓은 달걀모양 또는 달걀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옅은 자주색의 원추화서로 지난해 가지의 끝에 달린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며 화관은 통모양으로 끝부분이 4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2개이고 암술머리는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9월에 익으며 타원모양이다. 낙엽활엽 관목으로 황해, 평남, 함북에 야생하며 만주에 분포하며 주로 석회암 지대에서 서식한다.
나무이야기 미스김 라일락이라는 종자가 있다. 우리나라 이름은 ‘수수꽃다리'이다. 하지만 세계시장에서는 당시 이 식물채집가가 붙인 이름인 ‘미스김라일락’이라는 상품명으로 알려져 있다. ‘미스김’은 당시 그를 도왔던 김씨 성을 가진 한국인이었다고 한다. 한 미군 식물채집가가 1947년 북한산 백운대에서 털개회나무 종자 12개를 채집해 미국으로 돌아가 7개를 성공적으로 싹 틔웠다. 이후 이 털개회나무는 조경수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고 1970년대부터는 우리나라에도 조경수로 수입되었으며 미국 라일락 시장의 30%를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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