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

TO : 추모공원사업소장

2022. 4. 4. 자 평지조성 민원의 답변에 대한 메일(4.8) 잘 받았습니다.
먼저 항상 최선을 다해 면민과 부산시민을 위해 수고해 주신데 대해 감사함을 전합니다.

그러나 추모공원에서의 15구역은 사후 승인을 받아 4위형으로 2021. 9. 4. 사용허가를 받아 변경 분양을 하였다고 하나, 이 사용허가에는 애초 평지조성을 한 후에 분양해야 하는 기본적인 절차를 지키지 않고 조성하므로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은 없으며,

하물며 어떠한 이유라도 평지 조성을 하지 않고 분양한 사실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였으며, 더불어  현재 (사)정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표석줄 맞춤 등 전체적으로 작업이 안되어서
지적을 했으나, 법인에서 표석 재배치 작업을 진행한다고 두리 뭉실한 답변을 하지 말고 언제까지 재배치 작업을 할 것인지 세부적인 답변을 바라며, 

뿐만 아니라 추모공원에서는 15구역의 평지조성 없이 경계수목식재, 일부묘역 침하, 부분보수를 한다고 답변을 받았으나 15구역 현장의 경사도 심하므로 이에 대한 답변으로는 적절하지 않으므로 만일의 경우에 폭우 내지 침수에 대한 세부적 대비 방안을 세워주시길 바라며,

더욱이 방문 가족들이 현장에 서 있어도 미끄러질 형편인데, 과연 이 정도의 경사도를 평지 조성 없이 방치할 것인지 심히 유감으로 생각하며, 결국 귀원에서 제안하는 답변으로 평지 조성 없이 하겠다는 뜻이면, 현실에 대해 부적절한 답변으로 

따라서 공원 측에서 15구역의 경사도에 대한 대비를 어떻게 조치하여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세부적이고 실질적인 대안 책을 세워주시고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위 지적의 민원을 개선할 것인지에 대해 추가 의견을 제출하니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 4. 9. (현장 확인 후 작성)

From : 15구역 293, 이 정 기 보냄 

○ 저희 추모공원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신 이정기님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앞선 문의에 충분한 답변이 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 표석줄 맞춤 작업은 (사)정관주민자치회에서 4. 30.까지 완료 예정이며,
 
 ○ 2007년 추모공원 가족봉안묘 조성 당시 지형과 주변 여건을 고려하여 환경
    친화적 기법을 반영하여 시설을 배치, 농지, 훼손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기존 
    임상(숲의 생긴 모습)은 보전을 원칙으로 하여 조성 분양하였습니다.
    가족봉안묘 만장으로 인한 추가설치를 요청하는 민원으로 15묘역을 12위형에서 
    4위형으로 잡석제거 및 배수관 설치 등 전환 작업을 거쳐, 12위형 사전 허가된 
    9기를 제외한 1,518기를 2021. 9. 4. 가족봉안묘 4위형으로 사용허가 하였습니다.

○ 2020. 4월 15묘역 4위형 전환을 위한 잡석제거 및 배수관거 1, 2차 설치(2020. 4.
    21. ~ 11. 30.)하였으며, 2020. 4월 ~ 현재까지 태풍 및 장마에도 특별히 피해는 
   없었습니다. 일부묘역 침하 부분은 4위형 전환으로 묘역 재정비로 인한 자연침하 
   부분으로 차후에도 각별히 피해가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 15묘역 4위형 사용허가 개시 전 당초 12위형을 4위형으로 재배치 허가에 대한 
    안내를 통해 현장 확인 후 사용신청 결정 여부를 안내 해 드렸습니다. 최초 분양 시 
    기존 15묘역에 기 허가 9기를 포함하여 현재 15묘역에  807위가 안치되어있어 
    경사로 조정 작업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 경계수목(옥향), 잔디보식, 일부묘역 침하, 경사면 복토 등 묘역 정비를 4월 중  완료
    하고,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은 신속한 보강을 통해 참배객들에게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다시 한 번 이번일로 인해 이정기님의 심려를 끼치게 해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다른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아래 연락처로 전화주시면 
     친절히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모공원사업소(051-790-5103, 담당자: 김진영)

     추모공원사업소장 성두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