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

오늘시민공원을 산책하다 분수 물놀이를 하는 많은 아이들을 봤어요 
날씨도 더워지고 하니 아이들이 좋아하겠구나 생각하며 
우리 아기도 내년 쯤은 저기서 놀수 있겠네 생각하며 집으로 왔어요 
그리고는 맘까페에서 충격적인 글을 읽고 사실여부를 확인하고자 글을 씁니다

궁금증
1.흘러나온 분수물은 그대로 다시 모여 정화 되지 않고 
다시 분수 물로 나오나요?

2. 수질 정화는 얼마만에 한번씩 하나요?

3. 물은 어떤 물인가요?수도물? 빗물?
맘카페대화를 캡쳐해 첨부합니다 답변 부탁 드려요 

○ 부산시민공원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사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 물놀이마당에 사용되는 물은 수돗물로 정화사(모래) 등을 거쳐 순환하여 사용되고 있으며, 일부 공기 중으로 증발되는 등 소비되는 물은 수돗물을 통해 보충하고 있습니다. 
   (참고, 저수조용량 200㎥, 일일 보충수 사용량 150~200㎥)
○ 정화사(모래), 자외선소독기, 여과기(250㎥/일)가 설치되어, 운영 중에는 정화시설이 계속 가동되며, 또한 염소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물놀이마당에 사용되는 물은 2일마다 전부 교체하고, 매주 월요일마다 저수조(물저장고) 청소, 2주에 한번 공인된 수질검사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 부적합 사항이 없었습니다.
○ 또한 대소변이나 침 뱉는 행위 금지, 물놀이용 기저귀 착용 등을 안내하기 위해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동용 안내판 추가 설치 등을 검토하여, 이용객 금지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충분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다른 문의가 필요하시면 아래 전화번호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50-6027 이상훈)

-시민공원시설팀장 이권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