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광장 '시민불편 해결 협의체'로 인해 갈곳없는 노숙인
관련된 보도의 사실관계를 바로잡습니다.
●언론사명 : 국제신문
●기고일시 : 2022년 11월21일(월) 21면(오피니언-청년의 소리)
●제도일목 : “거꾸로 흐르는 도시 부산” (김경일 사회복지연대 사무국장)
●언론 보도내용 요지 및 공단의 입장
- 지난 10월 부산역광장 시민불편해결 협의체 회의를 통해 광장 노숙인을 내쫓고 상주를 어렵게 하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 시민불편 해결 협의체는 부산역(지하철) 6번 출구 인근에서 소수의 노숙인과
다수 주취자의 상습적인 음주, 도박, 흡연, 노상방뇨, 쓰레기 투기 등 기초
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기관 간 공동 대응책 마련을 위해 구성됨
-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을 눈에 보이지 않게 내쫓으면 된다는 발상은 군부시절 형제복지원과 다를 바 없으며, 인권침해의 수단이 될 수 있다.
☞ 시민불편 해결 협의체는 공공기관 및 노숙인 지원기관(소망종합지원센터)도
포함·구성되어 노숙인에 대한 다방면의 지원책도 함께 논의·협력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