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시설공단, 산·학·관 협력 국비 등 26억9천만원 확보
AI기반 윤산터널 돌발관리ㆍ위험탐지 시스템 2025년까지 구축
◈ AI(인공지능)기반 도로상황 인식기술 통한 돌발관리ㆍ위험탐지시스템 기술개발 산업통상자원부 R&D연구개발 사업 선정 국비 20억원 확보
◈ 산·학·관(부산시설공단, ㈜삼원FA, 울산과학기술원) 공동 개발 착수 AI기술 전문 연구인력 양성 및 부산지역경제 활성화 숨통
◈ 2025년 도입 목표로 교통사고 다발터널인 윤산터널에 AI 기반 도로 위험탐지시스템 구축 통해 50% 이상 교통사고 감소 예상
일반도로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2.6배나 높은 터널 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AI기술을 활용한 위험탐지시스템이 부산 윤산터널에 도입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해성)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 공모에서 ‘AI기반 도로상황 인식기술을 통한 돌발관리 및 위험탐지시스템 개발’과제가 선정돼, 국비 20억원, 민간부담 6억9천만원을 합쳐 총26억9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단과 삼원FA(주), 울산과학기술원으로 구성된 공동연구개발기관은 이번 국비 확보로 교통사고 다발 터널인 부산 윤산터널에 AI기반 돌발관리 및 위험탐지시스템을 오는 2025년까지 구축한다.
구축이 완료되면, 인공지능 기반의 교통정보 수집 및 객체인식 기술로 안전주행 위반차량 추적 및 충돌사고 가능성을 예측하여 돌발상황을 차량 운전자에게 알려줌으로 교통사고 줄이는 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단 관계자는 “돌발관리 및 위험탐지시스템 설치를 통해 터널 교통사고가 사라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와 공단은 시스템의 효과가 입증되면 부산 황령터널에도 시스템 추가 설치를 검토하여 교통사고 저감을 위한 노력을 경주 할 예정이다.
관련문의: 터널관리팀 김강민 팀장 051-790-7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