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최초 2년 연속 대상 수상 쾌거!
BMS 첨단시스템, 안전드림닥터 등 시설물 안전관리능력 입증"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태진)이 공기업 최초로 2년 연속 산업안전경영대상을 수상해 시설물 관리 전문공기업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3월 29일 서울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개최된 2007 산업안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공기업시설관리부문 대상을 연달아 수상한 공단은 광안대로, 도시고속도로 등 부산의 주요시설물의 안전관리능력을 검증받았다.
특히, 올해 공단이 현장심사 등을 포함한 엄격한 평가기준 중 높은 점수를 받은 부분은 무엇보다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예방 위주의 종합적 재난 관리 시스템과 최첨단 과학시스템을 적용한 시설물 관리 운영 등이다.
또한 광안대로와 도시고속도로의 교통사교율 감소를 위해 교통종합정보센터를 구축해 사고 빈도별로 구분한 도로 등급관리제, 24시간 고객정보센터, 고객지원반 등을 운영함으써, 2005년 교통사고 304건에서 2006년에는 217건으로 28.6%의 감소율을 기록한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리고 광안대로 위에서 발생하는 모든 재난․재해 사고에 대한 정보를 단 1분 내로 전광판을 통해 알림으로써 시민들이 재빨리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한 원터치 상황전파 시스템, 위기상황에 대비해 토목시공기술사․소방설비기사․전기기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안전 드림 닥터」등 전문 안전관리 시스템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와 함께 공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교육을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각 사업장마다 시설물들의 안전점검과 개보수 작업을 통해 위험성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안전운영 365일 운동을 펼쳐왔다.
최태진 이사장은 이번 산업안전경영대상 수상에 대해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올해를 사고 없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 직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해온 결과 이렇게 2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 최고의 공기업으로 도약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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