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사랑해요! ”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사랑해요! ”
앵무새 친절교관 ‘아미’의 씩씩한 선창에 맞춰 마치 돌림노래 부르듯 따라서 힘차게 인사하는 개금요금소 직원들.
동서고가로 개금요금소의 아침은 아미와의 친절 교육과 함께 이렇듯 활기차게 시작된다. 직원들의 친절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초빙된 앵무새 아미의 주특기는 친절 인사! 낭랑한 목소리와 함께 반가운 날개짓으로 인사하는 아미를 보면 어느 누구든 따라서 함께 인사하지 않을 수 없단다.
특히, 직원들이 새장 앞을 지나갈 때마다 먼저 인사하는 아미의 습관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아미가 우리보다 낫네... 우리도 먼저 인사합시다. 하하하!” 자기도 모르는 새 친절 교육을 받고 있는 셈이다.
아미의 친절 교육 덕분에 개금요금소의 친절 서비스가 휠씬 향상됐다는 평가다.
아미와 함께 친절한 인사와 밝은 미소로 하루를 시작한 직원들이 그 즐거운 기분을 고객들에게 환한 미소와 밝은 목소리, 적극적인 고객 응대 서비스로 고스란히 전달함으로써, 이전에 비해 친절 감도가 2배 이상 향상된 것 같다는 고객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홈페이지에 “개금요금소가 달라졌다. 앞으로도 계속 친절한 모습을 이어가기 바란다”는 시민들의 칭찬 글이 이어지고 있으며, 불친절에 대한 민원 전화 역시 격려전화로 변화하고 있다.
개금요금소의 친절도 향상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고객 웃음으로 사랑이 넘치는 요금소’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초부터 시작한 『친절 점프 80 도전 운동』과 광안대로요금소 친절서비스 벤치마킹, 5초 미소 운동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마선기 이사장은 “무엇보다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 서비스, 스스로 몸에 배인 고객감동 서비스를 생활화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