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광안대로! 시민과 함께 지켜나가겠습니다”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 최태진)은 오는 7월 27일 시민안전봉사대 발대식과 함께 광안대교 안전점검 결과 시민 공개, 일일 안전체험 등을 내용으로 「광안대교 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시민안전봉사대 발대식에서 새롭게 위촉장을 수여받는 제2기 대원들은 총 30명으로 광안대로의 재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 감시하여 예방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안전 캠페인, 홍보 계도 등 안전문화운동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행사 중 광안대교 수영요금소와 우동천요금소에서 15시부터 30분간 펼쳐지는 광안대로 통행차량 교통안전 캠페인은 시민안전봉사대원들이 ‘안전운행, 교통질서 지키기’ 구호를 외치며 광안대로 교통안전 유의사항이 적혀있는 부채 1,000매를 배부할 예정.
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언제든지 벌어질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소화기 사용, 인공호흡 등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이날은 상반기 정기점검 및 계측분석 결과를 구체적으로 공개함으로써 광안대로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한 광안대교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하여 2003년 교량관리시스템(BMS)과 2004년 외관손상관리시스템(EMS) 구축에 이어 2005년에 시설물관리시스템(FMS)을 구축하고, 안전문화운동 홈페이지(www.bfma.or.kr) 개설과 「시민안전신고센터」를 본격 운영함으로써 안전문화 운동을 선도해 왔다.
최태진 이사장은 “시설물관리 선도 공기업으로서 경영의 최우선을 안전관리에 두고 2007년도는 광안대교뿐만 아니라 도시고속도로, 어린이대공원, 영락공원 등 전 사업장에 대해 무재해·무사고 365일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안전도시 부산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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