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관리원 근무복 통일로 친절서비스 향상
부산시설관리공단, 민간위탁 주차장 28개소 73명 대상
공영주차장이 더욱 산뜻하고 친절해진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은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5월부터 민간위탁 중인 공영주차장 주차관리원들에게 단정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근무복을 통일하여 착용토록 했다.
이에 따라 주차관리원마다 옷차림이 달라서 시민들이 관리원을 구분하기 어려웠던 점이 쇄신됨과 동시에, 통일된 근무복을 착용함으로써 직원들의 책임감이 더욱 높아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통일된 근무복을 착용하게 되는 민간위탁 공영주차장은 서면 영광도서 앞 주차장을 비롯한 28개소 총 73명이다.
공단은 근무복 통일과 함께 친절서비스 향상 및 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시설 관리에 따른 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한 상시 안전교육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대해 지난 시의회 정례보고회에서 주차관리원 복장 통일 문제를 지적했던 김영욱 시의원은 “이번 근무복 통일로 더욱 친절한 공영주차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