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기 과부하에 따른 정전사고 예방
□ 가정의 전기안전
가. 옥내·외 설비의 일상 점검 요령
·습기나 물기가 많은 곳에서 전기를 사용할 때에는 기계기구가 접지시설이 되어있어야 하고 또한 손과 발에 물기가 없어야한다.
·전기기기 사용을 위한 코드나 배선기구는 용량과 규격에 맞는 것을 사용한다.
·누전으로 인한 화재나 감전사고 예방의 기본장치인 누전차단기는 월 1회 이상 시험보턴으로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노후된 전기설비의 계속 사용은 누전, 합선, 감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반드시 개·보수하여 사용한다.
·무자격자에게 전기설비의 개·보수를 의뢰하는 경우 더 위험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 시공업체에 의뢰한다.
나. 가정용 전기설비별 올바른 유지·관리 요령
< 인입선 >
·한전측 지지물(전주)에서 주택으로 들어오는 전선으로 중간에 장애물 등을 제거하여 지락 및 단락 사고를 방지한다.
·지중에 매설된 케이블은 차량 등이 통과할 때 하중에 견딜 수 있도록 1.2m 이상 깊이로 매설한다.
< 배·분전반 >
·전력량계 및 누전차단기, 개폐기(차단기) 등은 옥내 전기공급의 첫번째 안전 장치 집합 장소로서 일반적으로 지상 1.8m 이상 높이에 설치하며
·유사시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앞에 물건을 쌓아 두거나 철사, 철파이프 등이 닿지 않도록 해야한다.
< 누전차단기 >
·옥내 전로 및 기계기구에서 미세한 전류라도 누전되면 짧은 시간(0.03초 내)에 전로를 자동 차단하는 고감도 기능을 갖춘 안전장치로 220V를 사용할 때는 의무적으로 부설해야 하고
·월 1회 이상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여 이상발견시 장치의 고장인지, 옥내 누전이 있는지 한국전기안전공사(1588-7500)나 시공업체에 점검을 요청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 한다.
< 개폐기(차단기) >
·과전류가 흐를 때 전기를 자동적으로 끊어(차단)주거나, 정전이 필요할 때 안전을 위하여 전기공급을 차단시켜주는 안전장치로서 뚜껑 등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뚜껑 이탈, 몸체 파손 및 레바(손잡이)가 손상되면 충전부의 노출로 감전의 우려가 있으므로 즉시 새것으로 교체하여 사용한다.
< 퓨즈 >
·허용된 전류용량 한도를 초과하여 사용하면 일정시간 경과 후 끊어져 화재 및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규격화된 제품으로
·용량에 맞는 것을 사용해야 하며 용량은 제품의 양 끝에 표시되어 있고 보통 개폐기(차단기)뚜껑, 손잡이 등에 표시되어 있는 용량의 것을 사용하면 된다.
·퓨즈가 끊어지면 전기사용량이 많은 경우나 합선의 경우가 있으므로, 전자의 경우는 상태를 파악하여 배선을 분리 조절해야 하며, 후자의 경우에는 합선지점을 제거한 후에 퓨즈 대신 철선, 구리선 등을 사용해서는 아니된다는 점을 특히 주의한다.
< 배선 >
·옥내 모든 배선은 규격전선(지름1.6㎜ 이상)을 사용해야 하며
·배선방법으로 전선 자체가 노출되면 예기치 않은 충격 등으로 합선 및 여타 사고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전선 보호용 관을 사용해야 하고
·전선을 연결할 때는 연결지점이 헐거워지지 않도록 단단히 조이고, 고정시킬 때에는 못을 박거나 철사로 조여매는 것은 위험하므로 전선 보호용구를 이용하도록 한다.
다. 가정의 절전요령
< 에어컨 >
·에어컨은 28℃ 이상일 때만 사용한다.
- 에어컨 한 대의 소비전력은 선풍기 30대의 소비전력 분량이므로 사용횟수와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에어컨을 “약”으로 조정하고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에어컨 “강”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필터 청소는 냉방효과를 높여준다.
< 선풍기 >
·강풍보다는 미풍으로 사용한다.
- 강, 중, 약의 조절에 따라 10W 정도 전력소모 차이가 난다.
·2시간 이상 연속 사용하면 열이 많이 발생되어 효과가 떨어지니 10분 정도 쉬었다가 사용한다.
·취침시에는 타이머를 사용한다.
< 세탁기 >
·세탁기로 10분 이상 세탁하면 천이 손상된다.
·탈수시간은 3분 이내라도 충분합니다.
·탁한 세탁물은 애벌 빨래후 세탁기를 이용한다.
< 조명기구 >
·백열등은 전구식 형광등으로 교체하고 형광등은 슬림형으로 사용한다.
·형광등 양단이 검게 변한 경우 교환하여 사용한다.
·“윙”소리가 크게나면 안정기를 교환한다.
< 냉장고 >
·냉장고 문을 여닫는 회수를 줄인다.
·더운 음식은 식혀서 넣도록 한다.
·냉장고는 내용물을 60%만 채운다.
·냉장고는 벽으로 부터 10㎝ 이상, 천정으로 부터 30㎝ 이상 간격을 두고 설치하면 냉각효과가 크다.
문의처 : 부산광역시 건설방재과 (051-888-4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