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즐거운 노년 문화 정착 위해
중앙공원에 바둑‧장기 등 놀이기구 조성 박차
◈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6차례 디자인 검토 거쳐 바둑장기 전용벤치(7개) 설치하고
바둑판 20조 ‧ 장기판 10조, 자율이용보관함 등 조성, 4일(금) 오후 2시 전달식 개최
◈ 고령화시대 노인친화형 웰빙공원 조성 위해 지역 주민과 지속 소통
고령화 시대 즐거운 노년 문화 정착을 위해 도심공원이 노인친화형 놀이기구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해성)은 4일(금) 어르신들의 건강과 즐거운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부산 중앙공원 광장에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바둑‧장기 놀이기구 및 벤치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날, 공원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선용을 위해 바둑판 20조, 장기판 10조, 자율이용보관함과 바둑‧장기 전용벤치 7개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즐거운 놀이문화 정착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전달한 바둑‧장기 전용벤치는 공원 직원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디자인하여 자체 제작한 작품으로 총 6차례의 의견수렴을 거친 결과물이서 의미가 크다.
공단 이해성 이사장은 “부산 중앙공원을 찾으시는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게 여가를 즐기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직접 아끼고 관리하는 공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공단은 앞으로도 이용객과 더욱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지역주민 안영수씨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에서 공단에서 이렇게 지역주민들과 계속 대화하며 다방면으로 노력해주신 점이 매우 감동적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공단 공원관리처 중앙공원사업소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부쩍 늘어난 공원 이용객들을 위해 정자 1개소, 피크닉 벤치 6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공원 환경미화를 위해 공공의자 무료대여 서비스 시행을 비롯해, 올해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광장 내 운동기구 설치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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