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 단풍나뭇길 조성 박차
◈ 제74회 식목일 앞두고 어린이대공원 U-헬스케어센터~산림욕장 아름다운 숲길 조성
◈ 공단, 초읍동 부녀회, 초읍동 바르게살기운동본부, 노인사회활동참여단, 삼정더파크동물원 등 50명 참여, 청단풍 30주 식재 및 산불예방 캠페인 펼쳐
◈ 오는 20일, 초록봉사단과 협력하여 청단풍 20주 추가 식재, 단풍나뭇길 조성에 박차 가해나갈 것
부산시설공단이 식목일을 앞두고 지역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숲 길 조성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지난 2일, 어린이대공원 산책로에서 단풍나뭇길을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는 부산시설공단 행복복지본부 공원관리처 어린이대공원사업소 (소장 박현두) 주관으로 진행되어 지역주민 40명과 공단 직원 10명 등 총50명이 함께 했다.
◈ 아름답고 특색이 있는 공원이 되기 위한 첫걸음!
◈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행사 더욱 돋보여
1부행사로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공원 산책로에서 펼쳐졌고 2부행사로 산림욕장에서 식목이 이어졌다.
이날 식목행사에는 초읍동 부녀회 및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노인사회활동참여단, 삼정더파크동물원 등 인근 기관 및 지역 주민들과 손을 잡고, 어린이대공원 내 U-헬스케어센터에서 삼림욕장 입구 구간에 단풍나무 30여그루를 식재했다.
공단은 오는 20일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부산광역시협회 부산장애인문화예술학교 초록봉사단(단장 이재형)과 함께 청단풍 20주를 추가 식재하는 등 단풍나무 길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아름답고 특색이 있는 숲길을 조성하여 공원 이용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쉼터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2017년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어린이대공원 성지곡수원지 삼림욕장 편백 숲이 공존상을 수상, 2018년 같은 대회에서 대신공원 편백 숲이 누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수상금 전액은 매년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