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전국 최초 지방공기업 3년 연속 산업안전경영대상 수상
첨단 USN 기반 만덕터널, 안전드림닥터 등 안전관리능력 최고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원)은 지난 3월 27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하는 2008 산업안전경영대상 ‘공기업 공공행정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까지 3년 연속 릴레이 대상 수상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획득한 공단은 광안대로, 도시고속도로 등 부산의 주요시설물의 안전관리능력을 검증받았을 뿐 아니라, 시설물 관리 전문공기업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 공단이 현장심사 등을 포함한 엄격한 평가기준 중 높은 점수를 받은 부분은 무엇보다 21세기형 첨단 터널로 다시 태어난 제2만덕터널.
낙후된 시설, 불안한 공간으로 여겨지던 제2만덕터널(1988년 준공)에 USN 기반의 구조물, 노면, 화재, 공기, 조명센서를 이용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돌발적인 교통사고 발생 시 긴급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한 대응은 물론 2차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게 된 점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다.
그리고 위기상황에 대비해 토목시공기술사·소방설비기사·전기기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안전드림닥터」제도와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예방 위주의 종합적 재난관리시스템, 최첨단 과학시스템을 적용한 시설물 관리 또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교육을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각 사업장마다 시설물들의 안전점검과 개보수 작업을 통해 위험성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안전운영 365일 운동」을 펼쳐왔다.
한편, 공단은 전국 지방공기업으로는 최초로 지난 3월 행정자치부 주관 행정서비스헌장제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정부 주요 평가마다 높은 점수를 받아 ‘시설관리 선도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 센서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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