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센텀시티 지하차도 합동 소방훈련』 실시
2011. 03. 24. (목) 14:00 ~ 16:00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용호)은 지하차도 내 대형교통사고 및 화재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오는 3월 24일 『센텀시티 지하차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안대로사업단은 공단과 해운대소방서, 해운대경찰서의 3개 기관 합동으로 지하차도 내 대형교통사고 발생 및 화재발생시 유관기관들의 공조체제를 굳건히 하고, 사고시 역할분담과 사고수습 능력을 제고하여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설물 및 이용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번 소방훈련은 센텀시티 지하차도 상층 시내방향에 화물트럭과 승합차가 추돌하여 화물트럭에 화재가 발생한 사고로 승합차 탑승자 2명이 차량내에 갇혀있고, 화물차 운전자를 포함한 2명이 부상을 입고 노면에 누워있는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하고, 최초 고객정보센터에서는 사고현장을 CCTV로 확인 유관기관 상황전파로부터 시작된다.
이날 훈련은 인원 56명이 참가하여 최초 이동용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소화를 한 후 소방차량이 접근하기 전 공단 자위소방대가 지하차도 내 소화전을 이용하여 화재진압을 실시하는 훈련으로 지휘차 1대, 소방차 1대, 구급차 1대, 경찰차 1대, 공단차량 6대 등이 동원되어 재난대응 및 신속한 처리능력 배양을 위한 종합훈련으로 생동감 있게 진행된다.
합동소방훈련 중에는 광안대교 센텀시티 지하차도 상층(시내방향) 2~3차로를 부분통제 하므로 교통통제 시 이용고객들에게 안전운행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