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최근 부산시민공원 잔디밭 작은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한 사람의 가족입니다.

해당 장소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 관리 직원들은 천막 그늘 아래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며 쉬고 있었고, 봉사자들에게는 강한 햇빛 아래에서 계속 서 있도록 지시하였습니다. 날씨가 더워진 요즘, 봉사자들에게 최소한의 휴식 공간이나 그늘조차 제공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인권 및 안전 방치입니다.

자발적으로 시간을 내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봉사자들에게 이와 같은 부당한 대우를 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고 개선이 시급한 사안이라고 판단됩니다.

이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1. 봉사자에 대한 최소한의 휴게 공간(그늘막, 의자 등) 제공
2. 직원들의 근무 태도 및 봉사자 응대 방식에 대한 점검
3.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반적인 운영 지침 개선

봉사자를 단순히 인력으로 취급하고 기본적인 권리조차 무시하는 운영 방식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합니다. 즉각적인 조치와 함께, 이후 개선 여부에 대한 명확한 회신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부산시민공원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건의하신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 우선 저희 시민공원 잔디밭 도서관 행사에 고객님의 귀한 시간을 내셔서  봉사자로 
     참여해주셨는데 불편드린점 사과드리며, 

 ○ 현재 잔디밭 도서관 용역업체에 고객님의 소중한 의견을 전달하고 교육을 진행한 
     내용입니다.
     - 그늘막 휴식 제공 등 업무 시작전 자세한 안내
     - 직원, 봉사자의 서로간 업무 이해 및 협조 교육 등 
     남은 행사 기간 동안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하도록 하겠습니다. 

 ○ 다른 불편 및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아래 번호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051-850-6013)

     -시민공원관리팀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