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은 갈 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세심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곳곳이 깔끔하고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산책하거나 놀러 오기 참 좋아요. 
특히 초여름에도 나무 그늘이 많고 바람이 시원해서 시민공원보다 덜 덥게 느껴져 더 자주 찾게 됩니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과 깨끗하게 유지된 놀이터, 쉼터들을 보면 관리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절로 떠올라요.
가까운 곳에 이렇게 멋지고 쾌적한 공원이 있다는 게 참 감사하고 든든합니다. 
덕분에 아이와 함께 마음껏 뛰놀고 편히 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