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번호 | 25000685 | 시설명 | 부산시설공단 | 처리단계 | 접수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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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태종대 근무하시는 박준우 주무관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 2025-1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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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관계자님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시민이고 25. 7. 25. 오후 5시 전후로 타지에서 놀러온 어머니, 동생과 태종대 유원지를 방문하였습니다. 태종대 관람 도중 선착장 근처(첫번째 말고 2번째 선착장, 해녀 초장집 있는, 선착장 위쪽에 도깨비 불처럼 조명 해놓은) 몽돌해변에서 어머니께서 앉으시려다가 몽돌에 미끄러져 넘어지셨고, 약 18시 경 골절상을 당하셨습니다. 당시에 몽돌이 파도에 밀린 탓인지, 몽돌들이 많이 쌓여있었고 돌의 특성상 미끄러워서 넘어지신 걸로 사료됩니다. 당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구토 증상까지 동반하여 뇌진탕을 의심하였고 119에 신고하였습니다. 그리고 태종대 근무하시는 박준우 주무관님이 오셨는데, 사고 발생 경위 등을 물어보시면서 혹시라도 다시 태종대에 방문해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연락을 달라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당시에 저도 처음 겪는 사고라 많이 당황스럽기도 하고, 사고 발생 위치부터 차량까지 거리가 멀어서 전력으로 뛰어가다가 지쳐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해변부터 지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정말 많고 힘들더군요... 박준우 주무관님이 차에 태워주셔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박준우 주무관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다행히 뇌진탕은 아니었고, 손목 2곳 골절 진단을 받아 현재는 재활 치료 중에 있습니다. 도와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진즉에 감사 인사 드리고 싶었으나, 이제 여유가 좀 생기어 늦게나마 올립니다. P.S. 그리고 저도 몽돌이 쌓여있는게 위험할 거라고 생각을 못했었는데, 어린이들이나 노약자, 신체가 약한 사람들은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관리하기 힘드시겠지만 시민 안전을 위해서 이러한 부분까지도 관리가 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모래 해변이었다면 골절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돌의 특성 상 더 미끄럽고 딱딱하기에 몽돌이 쌓여있을 경우 다시 평탄화 해주는 작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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