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새해 문안드립니다.
지끔까지 문안드린 게시판이 또 없어진 것 같군요.
오늘은 현장이 조금 늦은시간 출근이라서 이렇게 조금 여유를 가지고 문안드릴 수 있습니다.
찬물 한 그릇 정성스럽게 올리고 새해 문안드렸습니다만은, 잘 드셨는지요?
타국 땅에서 열심히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버지께서 지켜보아주신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조금더 건강을 챙기려고 합니다. 아버지 건강은 어떤신지요?
고향가셔서 약주 많이 드시지 마십시오.
아버지 8월 명절에 좋은 소식가지고 문안드리겠습니다.
지금 목표를 설정하고 열심히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만, 계획대로 잘 실천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제가 게을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타국 땅에서 한국인으로서 두 주먹 불끈지고, 허리띠를 더 졸라메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버지 아무 걱정마시고 편안히 지켜봐주십시오.
많이 보고싶습니다.
2024년 음력 새해
불효자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