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유관기관 협력
태종대유원지 장애인 문화 체험행사 성료
◈ 29일(수) 오후2시 장애인, 활동지원사, 봉사자 80명 초청‘태종대 함께 즐기자!’마련
◈ 공단-부산관광공사-영도구장애인복지관 협력 장애인 사회참여프로그램 공동기획
부산 대표 명승지에서 장애인과 봉사자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체험이 펼쳐졌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29일(수) 오후 2시 태종대유원지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장애인 문화체험행사 ‘태종대 함께 즐기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앞서 공단과 부산관광공사, 영도구장애인복지관(고려학원 고신대학교)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한 것으로 행사 참여자에게 보다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공동기획했다.
지역 사회 장애인, 활동지원사, 자원봉사자 등 8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태종대 다누비열차 탑승을 비롯해 전망대를 배경으로 한 자연경관 포토타임과 문화관광 해설, 영도등대 걷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과 간식타임이 이어졌다.
공단과 참여기관들은 평소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 장애인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사회활동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문화 생활에서 상대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공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시설물을 활용하여 즐길 거리를 제공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회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관련문의 : 공원처 태종대유원지사업소 담당주임(강민창) 051-860-7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