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8개 기관 합동 복합재난훈련 펼쳐
◈ 공단, 부산시·영도구·관광공사·육(해)군·소방·경찰 8개 기관과 합동 재난훈련 시행
◈ 공단 자체 기계화진화대·진화차량 등 가용인력장비 모두 투입 복구 능력 배양
◈ 육군 부산여단, 열상감시장비열화상드론 등 효율적 대처 적극 지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20일(수) 부산 영도구 동삼동 소재 태종대유원지 산림 일원에서 합동 복합재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공단과 부산광역시, 영도구청, 부산관광공사, 육군 부산 여단, 해군 부산항만방어전대, 부산항만소방서, 부산영도경찰서 등 8개 기관 합동으로 펼쳐져 총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태종대유원지 내 원인 미상의 연기와 불길이 발생하고, 산불로 인해 인명피해 및 야생동물 출몰 등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공단은 자체 직원들로 구성된 산불 기계화진화대 전원과 산불진화 가용장비를 모두 투입하여 별도의 자체 훈련을 시행하는 등 산불 발생에 대비하여 실질적 진화능력을 배양하였다.
특히 육군 부산여단은 신속한 산불진화를 위해 열상감시장비와 열화상 드론을 투입하는 등 효율적인 훈련를 위해 적극 나섰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합동 복합재난훈련을 통해 산불진화 대응태세 및 복합재난 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상세문의: 공원처 공원기획팀 토목6급 담당대리(진우혁) 051-860-7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