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6개 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 펼쳐
◈ 공단, 부산시·영도구·부산관광공사·육(해)군 6개 기관과 산불 합동훈련 시행
◈ 공단 자체 기계화진화대·진화차량 등 가용인력장비 모두 투입 진화 능력 배양
◈ 육군 부산 여단, 열상감시장비열화상드론 등 효율적 진화작업 위해 적극 지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일(월) 부산 영도구 동삼동 소재 태종대유원지 산림 일원에서 산불 기계화진화대 합동 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단과 부산광역시, 영도구청, 부산관광공사, 육군 부산 여단, 해군 제261해상감시장비운용대 등 6개 기관 합동으로 펼쳐져 총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공단은 자체 직원들로 구성된 산불 기계화진화대 전원과 산불진화 가용장비를 모두 투입하여 별도의 자체 훈련을 시행하는 등 산불 발생에 대비하여 실질적 진화능력을 배양하였다.
특히 육군 부산 여단(여단장 박형철)은 신속한 산불진화를 위해 열상감시장비와 열화상 드론을 투입하는 등 효율적인 진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연중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봄철에는 산불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산불진화 대응태세 및 진화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4개 공원(중앙공원·어린이대공원·금강공원·태종대유원지)을 대상으로 화기·인화물질 소지자 및 무속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산림 주변 소각산불을 대상으로 집중단속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 상세문의: 공원처 공원기획팀 녹지6급 담당대리(조현모) 051-860-7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