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2024년 그린 해상교량 국가연구개발 사업에‘광안대교’실증 지원
◈ 올해 5월부터 약 5년간 국토교통부 주관 210억원 규모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 성과 검증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
◈ 국가 연구개발사업 실증지로 부산 대표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제공
에너지 자립형 그린 해상교량 구축과 운영 위한 방향성 도움 기대
부산 대표 공기업이 정부 주관 연구개발 사업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그린 해상교량 기술개발 사업의 연구개발 성과 확산을 위해 광안대교를 테스트베드로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상교량 저탄소화를 위한 그린에너지 생산·저장·분배 기술과 그린에너지를 이용한 교량의 결빙과 철근 부식을 예방하는 해상교량 고기능성 확보 기술에 대한 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수행을 맡아 올해 5월부터 약 5년간 시행되며 총 예산 규모는 약 210억 원이다.
공단은 이번 연구개발 사업 성과에 대해 부산 대표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사진)를 선택적으로 실증 지원하여 향후 에너지 자립형 그린 해상교량 구축과 운영을 위한 방향 제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연구 개발사업의 실증지 지원을 계기로 탄소 중립과 안전한 해상교량 관리 방안 고찰을 위한 좋은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꾸준히 연구 개발사업에 참여해 안전하고 편리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R&D TF팀장(송성훈) 051-860-7980, 담당과장 (김기수)051-860-7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