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2030엑스포 개최지 결정 임박 막바지 응원 결집
◈ ~28일까지 부산역광장 대형 미디어아트월에 주요인사 265명 응원 메시지 줄이어
◈ ~26일까지 종합버스터미널 공실점포 활용 발달장애 청년작가 엑스포 드림 전시 마련
◈ ~24일까지 메타버스 제페토월드맵 활용 유치응원 온라인 O/X퀴즈 이벤트도 눈길
◈ 주요 공원·유원지, 터널, 부산타워, 지하도상가, 자갈치시장, 본사·교량처 청사 외벽, 스포원 등 시설물 활용 고보조명 홍보
2030 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11월28일로 임박한 가운데, 부산시설공단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막바지 응원에 여념이 없다.
부산 대표 관문인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옥외광장에 위치한 초대형 미디어아트월에는 엑스포를 염원하는 부산 주요 인사들의 응원 메시지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공단이 직접 마련한 이번 이벤트에는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구의회, 유관기관, 공기업, 지역 양대 일간신문사 사장, 기업, 단체, 가수, 스포츠선수와 셀럽 등 각계 각층 265명 인사가 대거 참여했다. 단, 선거법상 시장, 교육감, 구청장 등은 얼굴 대신 “Busan is Good”과 함께 응원문구가 표출된다. 표출은 28일까지 오후 5시, 오후 7시, 오후 9시에서 각 10분동안 일 3회씩 이어진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은 지난 15일(수)부터 26일(일)까지 대합실 1층 승하차장 입구 공실에서 발달장애 청년작가 5인이 참여해 2030 미래를 향한 꿈 EXPO DREAM 전시회를 열고 있다. 특히 전시회 관람후 터미널 이용객들의 엑스포 부산 유치를 열망하는 응원 문구를 자유롭게 적어 전시벽면을 채우고 있다.
광안터널, 황령터널, 장산1,2터널 등 부산시내 주요 터널입구와 시민공원, 금강공원, 어린이대공원, 태종대유원지 순환도로를 비롯해 용두산공원 부산타워도 고보 빛조명이 연출되어 장관을 이루고, 부산시내 주요 지하도상가에도 2030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홍보물이 즐비하다.
공단 본사 사옥 외벽과 교량처 청사 입구와 남항대교, 스포원 실내체육관 옥상에도 고보조명이 빛을 발하며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한 간절한 마음을 환하게 비춘다.
디지털 플랫폼인 메타버스 제페토월드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도 한창이다.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2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유치 응원 OX퀴즈 이벤트는 4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인스타그램 또는 제페토 회원가입 후 부산시설공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bisco_ig)과 네이버 제페토에서 biscoworld(부산시설공단)를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에 정답과 필수 해시태그(#부산시설공단응원동참 #2030세계박람회 #부산시설공단제페토)를 달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2030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공단이 주요 공단시설을 활용한 막바지 홍보에도 적극 동참하여, 부산시민들의 염원이 마침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