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사이로 두분을 보내드린지 벌써 5개월이 지났네요
곧 추석이 다가오는데 찾아뵐 곳도 없어 이제 실감하는거 같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두분 편안하게 잘 계시지요?
못난 아들 얼굴한번 보러 안오셔서 어저께 찾아뵈었습니다.
행복하게 웃고 계셔서 마음은 한결 가벼웠지만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많이 보고싶은데...
목소리 많이 듣고 싶은데
많이 손잡아 주고 싶은데
많이 안아주고 싶은데
이제 그럴수가 없네요..
그곳에서 항상 웃으시면서 지내시길 바랍니다.
생전에 잘 하지 못했는데
사랑합니다 아버지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