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국여사 엄마! 오랜만에 왔지?
따로 일기도 쓰고 엄마있는곳에 매일 편지도 쓰고 그러다보니 여기에 따로 글 쓸 시간이 없었네
엄마가 천국소풍간지도 오늘로써 28일째가 되었어
시간이 참 빠르지? 난 아직도 그 날 그 시간에 멈춰있는데 말이야...
아직도 나는 매일 울면서 엄마를 그리워하고 후회하고 사랑하고있어
마음의 준비를 해왔다고는 하지만 엄마를 잃은 슬픔이 이렇게까지 버티기가 힘들줄은 몰랐어
하루빨리 엄마한테 가고싶은 생각뿐이야
정신차리고 일어나려하지만 너무 힘드네ㅎㅎ 이럴때마다 엄마는 엄만괜찮아 니걱정이나해 이랬는데 지금도 날보고 그렇게 말하고 있겠지?
어제는 이모가 전화가 오셔서 꿈에 엄마가 너무나 예쁜모습으로 활짝 웃는모습으로 나오셨다고 하시더라구
우리가족들 꿈엔 아직 안나왔는데 이모꿈에 나왔다고 하니까 내심 나 삐졌다? 그래도 엄마 보러 갈 분들이 많아서 친척들 그리고 친구분들 꿈에 들린다고 우리가족들한테는 늦어지는거지?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언능 꿈에 나와줘 엄마
살아계실 적 더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고 미안해 영원히 엄마가 내옆을 지켜줄거라 믿고 있었나봐
엄마 천국에서 1시간이 여기에서 10년이래 엄마 몇시간만 놀고있으면 내가 금방 갈게 가서 우리 손잡고 엄마가 좋아하는 꽃놀이도 다니고 하자
오늘도 어제보다 더 사랑해 내전부 내목숨같은 엄마 정말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