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야~
엄마 어제 퇴원 했어
일욜 꿈에 나와줘서 넘 고맙다
안아주고 싶었는데 널 안고 하고 싶은 말도
하고 듣고싶은 말도 듣고 넘 좋더라
아들~
엄마 걱정하지말고 너만 편안히 있으면
엄마도 그걸로 넘 만족한다
울새끼 죽었어도 착한 아들이다
고맙고 늘 미안하다
엄마한테도 언제까지 시간이 있는줄
모르겠으나 하고 싶은거 하면서 즐겁게
살게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네
오늘 너 가고나서 니방문 열고 환기 시키고 있다
여전히 사진에는 잘생긴 아들이.있네^^
엄마 담주에 서울 갔다와서
너 생일때 갈게
고맙고 사랑하는 아들 연우야
잘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