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야~
울새끼 잘있어.
엄마 니덕분에 검사결과 잘 나왔어
고맙당 아들~
윤서생일날 니 친구들이 윤서한테
선물 보냈더라
엄마 넘 미안하고 고마운뎨
어찌할지 모르겠네
시간이 지나 너희 친구들이 결혼하면
엄마 되도록이면 꼭 참석해서 너대신
축하해줄게
그래야 엄마도 빚을 좀 갚겠지^^
엄마 오늘 성모에 입원한다
담낭결석땜에 절제술 받아야해서
간단한 수술이니 걱정말고
엄마 씩씩한거 잘 알지?~~
껌이다 생각하면 할꺼야
그 힘든 항암도 받았는데
이런거는 아무것도 아니야
울새끼 할머니랑 잘 있지?
26일에 너생일때 엄마 갈게
미역국 끓여서 가져갈게
넘 보고싶은 울새끼 엄마아들
넘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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