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잘지냈어?
난 어제 영도갔다가 큰오빠네집에 와있어
찬이랑 호야 폰에 나한테 없는 엄마 사진들이 많아서 또 엄마 보면서 울고 찬이 폰에 녹음되어있던 엄마 목소리 듣고 울고 그러고있네..ㅎㅎ
너무 울면 오히려 편하게 못떠난다는 말이 있던데 난 그냥 엄마 보고싶고 그리운만큼 계속 울거야
난 엄마의 영원한 늦둥이 막내딸이니까 이해하지?
엄마가 너무나 보고싶다 오늘로써 엄마 떠난지 14일됬는데 아직도 나는 매일매일 엄마만 생각하면 눈물부터 흐르네
언제쯤이면 눈물도 안흐를지 싶어
매번 후회되고 그냥 자책하고 그러고있어
엄마보러 가려했는데 계속 비가 많이와서 못갔어 내일 큰오빠네랑 엄마보러가고 엄마 사위랑 또 갈게
오늘도 우리 국여사 너무 많이 사랑해 잘자요 우리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