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가고나서 몇년간 1월1일을 같이 보낸 니가 없으니 너무 허무했다...
그냥 집에서 계속 잠만 잔 것 같아. 아마 설 연휴도 그럴것같고...
주말 공휴일 명절 새해 너랑 둘이서 몇년을 보냈는데 참 허무하고 슬프다.
24년은 너가 떠나 최악의 한 해였고, 25년은 너가 없이 사는 첫 해의 시작이네...
이삐야 알아? 이제 내가 누나다?ㅋㅋㅋ고작 3개월 일찍 태어났으면서 연장자인척 했잖아ㅋㅋㄱ 이젠 내가 누나야..
영원히 32살로 남아있을 내 이삐야
나는 앞으로도 계속 나이를 먹을거고 너는 영원히 32살이구나...
참 허망하다 너가 없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