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오늘 아빠집에가서 대한이데리고 나왔어
녀석 아빠없이 한달을 혼자집에있었네... 아빠 많이 보고싶었는지 새벽마다 울고했데.. 얼마나 안쓰러운지 그래도 친구분이 잘돌봐주셔서 잘지낸거같아 오늘 대한이 목줄도 잘달고 우리말잘들어줘서 잘데리고나왔다 아빠가 곁에서 도와준건지 크게짖지도않고 잘나서줬네 오늘 눈도많이내리고 많이 추을껀데 새로운곳에서 잘지낼수있도록 도와줘 아빠빈자리정리하면서 내가너무많이 미안하고 잘못했어..용서해주라...이미 후회해도 늦었겠지만..아빠가우리에게 남기고간사랑 평생 가슴속에 간직하면서 살께 그러니아빠도 편히 쉬세요 아프지말구 우리다시만나는날 그날까지 지켜봐주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