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자기 ~
2025가 된지는 3일이 됐는데 이제서야 끄적끄적 자기한테 편지를 써보네 ㅎㅎ
나한테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자기가 없었던 시간이 없었는데 이제부턴 정말 자기가 없는 시간만 살아나가야한다는 사실이 무척 슬프구나
작년에는 우리 집에서 같이 카운트다운하면서 맛있는것도 먹고 ㅋㅋ 즐겁게 보냈는데
그 동영상을 보다가 그냥 꺼버렸어 너무 슬퍼질것같아서 ~~
며칠뒤면 내 생일인데 작년에 같이 보낸 내 생일이 또 생각나겠지 그러면 ? 정말 벌써 어지럽다 ~~
난 뭐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어 ~ 자기가 항상 생각나고 보고싶고 하지만 옆에 계시는 좋은분들덕분에 잘 살고 있다잉
이번주는 내가 몸이 안 좋아서 보러 갈 수 있을련가 몰겠다만은 TT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줘 ~~ ! ㅎㅎ
사랑해 자기야 영원히 기억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