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지 않았으면 하는일이 또생겼어요
당신과 병원생활 햠께했던 젊은부부 아시죠 그제 오랜만에 안부문자 보냈더니 세상에 그동생분이
당신만나러 가신지 열흘쯤 되어간다고 연락이왔어요
그소리듣고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는지 밤에 잠도 설쳤어요 왜 이렇게 힘든 소식들만 들리는지 건강하게
잘살기를 바랬는데 결국에는 당신과 함께 힘든시간 보낸분들 대부분이 다 먼길 떠나버리셨네요
그 힘든 치료하면서도 희망안고 열심히 함께 견뎌냈는데 아프다 여보 마음이 너무아파 마음이 안정이되질 않네요
여보
동생 당신만났나 분명 당신 만나러 갔을거같은데 당신이 인생선배이고 그곳 당신세상도 먼저 자리잡고 있으니
신참 잘해줘요 알았죠~~
또한번 그시간들이 생각나 마누라는 마음이 너무아프네요
어쩔수없는 누군가가 막을수 없는 길이기에 오늘또 좌절합니다 너무 보고픈데 야속한 이현실이 싫타정말~~
점점 더추워지고 있어요 감기조심 알죠 사랑합니다 서방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