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당뇨합병증으로 시력잃을수도 있다는 이야기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더니 내 삶 사느라 점점 그사실 무뎌지다가 지난주에는 그하늘이 무너져 버렸 습니다 아 한번이라도 아버지한테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 했어야 했는데 아버지는 매번 와줘서 고맙다고 그리 이야기 해주셨는데 그한마디가 뭐그리 어려워 이제야 이렇게 글로 써보네요 보고싶은 아버지 고마웠습니다 아버지 자식이라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