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오늘은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빠 없이 맞아보는 내 생일이네
마음이 허하다
작년에는 아빠가 나 먹으라고 찹쌀이랑 고기랑 보내줬는데 올해는 그런 것도 없네
우리 아빠 최고였는데
항상 내 생각해주던 우리 아빠
너무 보고 싶다
그리고 그 이상으로 아빠 생일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한 게 너무 미안하네
보고싶다...
목소리 한번만 듣고 싶어
아빠 사랑해 그리고 너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