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하늘에 간지 벌써 3달이 지나가는데
아직까지도 하루도 빠짐없이 생각이 나네
살아생전 고생만 시켰던 딸이라서 너무 미안하고
그 곳에서는 아프지도 말고 힘들지도 말고
내 걱정도 조금은 내려놓고 편하게 지내고 있어
하루가 멀다하고 아빠 보러가니 어른들이 이제는
아빠 좋은 곳 가게 놓아주라는데 차마 놓지를 못해
늘 보고싶은 우리아빠 꿈에라도 나와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