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왜이리 빨리가는지 당신 가시고 마누라는 많은 마음의 변화가 있었지요
너무 허전하고 마음이 힘들어서 그냥 일하다가 뛰쳐나가기도 했고 울면서 당신과 산책했던 공원도 돌아다니고
같이 먹으러 다녔던 식당 마트 이곳저곳 미친듯이 돌아다녔던것 같아요
여보
마누라는 이제 마음도 단단해졌고 당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잘지내고 있답니다
당신도 잘지내야해요 마누라는 걱정말아요
당신이 남겨주신 추억들 사랑으로 씩씩하게 잘버티고 있어요 점점 겨울로 들어가고 있어요
마누라는 감기에 조금 힘들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당신도 감기조심 하시고 아무걱정말고 편히쉬어요
영원한사랑 당신 생각만하고 살아갈거니 염려붙들어 메시셩~~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