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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세월이 흐르면 시간이 지나면 이 아픔이 덜하려나 했는데 아닌가봐... 시간이 지날수록 더 생각나고 보고싶어... 오늘은 당신이 이시간에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것같아. 전화해서 사랑한다고 말하고싶은데 당신 전화는 딸내미가 가지고있지 그래서 아차 내가 왜이러나 착각하고있네... 그래서 당신 숨지기 하루전에 나안고 찍은 사진이랑 삼랑진에 나루데리고 땜에서 찍은 동영상 보면서 허전한 맘 달래고 있어요. 당신이 살아있다고해도 고통스러웠을거라 생각할 정도로 당신 너무야위여서.... 에~구 나 맘이 너무아픈거있죠! 나 잠간 낮잠이 들었는데 먹는꿈을꾸었는데 그런꿈은 아프다던데 나아프면 애들 애태우지 않게 빨리데려가요? 내가 원동에서 적은일기를 보니까 나는 당신아파서 내가 24시간 옆에있어 울고웃고 같이 했지만 난 누가같이있어주냐니까 당신이 같이 있어준다고 그랬는데 내가 당신 죽고없는데 어떻게 같이 있을거냐니까 그냥 무조건 같이 있어줄거라했지요! 꼭 내가 이세상 떠날때 나랑같이 있어줘요 난 당신이 있어야 무섭지않고 힘이나. 당신이 있어야 살맛이나는데 당신이 없으니까 사는게 사는게 아니야.여보 낼이면 건강검진 받은지 일주일 검진결과가 나올거에요.착한 당신도 그런 못된 병으로 비참하게 떠났는데 못되게 살아온 나는 무슨 이유로 떠날런지 겁이나요! 잘생긴 당신이 그렇게 4개월만에 망가지는걸 봤으니까 무서워요. 여보!보고싶다! 보고싶으면 당신 냄새라도 날까해서 당신 즐겨입던옷은 세탁도 안했는데 당신냄새는 우리집 그어디도 안나는게 너무 이상해요. 그전에 당신이 봉현이네서 일할때 당신이 문득 보고싶어 당신 옷에 얼굴울 묻고 냄새를 맡을때는 분명히 당신채취가 그대로 났거든요. 그런데 지금 당신옷이랑 신발 모자 그냥 그대로 걸어놓고 맡아보고 처다보고 얼굴도 묻고하는데 당신냄새도 걷어간건지 않나네... 사람들은 당신을 잊기위해서라도 당신것 모두 버리라지만 난 안버릴거야 당신 지갑 핸드폰 열쇠 안경당신것모두 내가가지고 있다가 나이세상 떠나면 같이 넣어달랬어요. 우리 다시만날때까지 심심해도 그곳에서 잘지내고 있어요! 여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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