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부산을 핸드볼의 메카로!◈ 폐막식 2부에서 6개국 선수 장기자랑 무대, 국가별 춤 실력 발휘
◈ 비인기 설움 딛고 예산과 관중없는 가운데서 지역 공기업이 직접 나서
◈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 세계에 부산을 알리는 역할 수행 매진
◈ 인기 종목에만 관심가지는 시민 의식문화 개선 해나갈 필요성 보여
부산시설공단(이사장 김영수) 주관으로 5월30일부터 6일간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부산컵 국제친선 핸드볼대회』어제 폐막했다.
이어 4일 오후 6시 영도 동삼동 목장원 4층 컨벤션홀에서 대회 폐막식이 거행되었다.
한국팀(부산시설공단 비스코)이 5전 전승으로 우승으로 했고, 심해인 선수가 대회 MVP를 수상했다.
한국팀이 1위, 세네갈이 2위, 일본 미에팀이 3위에 랭크되어 각각 트로피를 수상했고, 참가팀 모두는 다이아몬드 브릿지(광안대교 애칭)를 형상화한 자개보석함을 기념품으로 받았다.
베스트7에는 한국 부산시설공단 비스코팀 2명(LW 김수정, GK 송미영), 일본 MIE팀 2명(LB 가토 유키, RW 단 레이나), 미국팀(CB 로츠 젠시), 세네갈팀 2명(RB 시세 쿰바, PV 깜도프 로하)이 차지했다.
【사진설명=베스트7, MVP와 6개국 감독 및 내외빈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폐막식장 전경】
공식1부 행사가 끝나고 2부에서는 부산시설공단 비스코 밴드의 깜짝공연이 펼쳐져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6개국 선수들이 국가별로 차례로 무대에서 기가 막힌 이색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서는 승패도 국경도 오간데 없고 그저 모두가 하나되어 즐거움을 만끽하는 자리였다.
이균태 부산핸드볼협회장과 김영수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한무대에서 부산갈매기를 함께 불렀고, 일본 미에팀 선수가 무대에 올라와 댄스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진설명=대회주관사인 부산시설공단 김영수 이사장(사진중앙)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설명=세네갈 국가대표팀이 폐막식 2부 행사에서 장기자랑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일본 미에(MIE) 클럽팀이 폐막식 2부 행사에서 장기자랑을 하고 있다】
선수단은 폐막행사가 있은 후 공식숙소인 영도대교 입구 밸류호텔로 복귀했다.
대회폐막 직후 이집트 클럽팀은 부산컵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며 공식적인 신청 경로를 막 문의해왔다.
홍콩팀은 다음달 3주간 부산으로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고, 체류비 등을 알아보고 돌아갔다.
호주팀은 비록 5전 전패하였으나, 지난해 대회 참가 후 부산에 좋은 인상을 받아 5월19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아르피나(부산관광공사)에서 머물며 전지훈련을 하였고, 부산시체육회 연습공간에서 부산시설공단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기량 향상이 돋보였다.
부산시설공단 김영수 이사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부산컵 국제친선핸드볼대회가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에 감개가 무량하다”며 “부산이 핸드볼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더욱 관심과 성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참고용 대회 개요)
부산컵 국제친선 핸드볼대회는 요즘 흔히 말하는 스타트업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도전적인 대회다. 이 대회는 2년 전 팀 운영경비를 절약해 4개국(스위스, 일본, 중국, 한국) 대회로 기장체육관에서 처음 개최했다. 예산과 관중이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개회식도 치루지 못한 작은 대회였다.
작년 2회째 대회는 6개국 대회로 국가대표팀(미국, 호주, 대만)이 참가하기 시작했으나,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지역 공기업들의 지원과 지역 향토기업의 경품지원 등으로 치러졌다. 그러나 이러한 안타까움은 반대로 새로운 시도였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었다.
이 대회에서 몇 가지 중요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첫째. 핸드볼 클럽팀 주관 최초의 국제대회로 타 종목에서도 예를 찾아보기 힘들다. 더욱이 부산시설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 이런 대회를 만들기 힘들지만 새로운 도전, 열정, 다이내믹 등의 키워드를 보여주며 훌륭히 치러내고 있다. 올해 대회는 아시아최초 6개국 대회 2년 연속 개최로 그 의미가 더하다.
둘째. 그 흔한 대행업체 없이 훌륭히 치러내는 저력이 있다.
적은 예산으로 대회를 치러야 했지만, 오히려 직원과 선수들의 아이디어가 모아지고 직원들과 대학생들이 자원봉사를 자청했으며, 대회개최 전문 실무진이 없었지만, 지역공기업들과 대학이 업무협약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셋째. 향토 지역기업과 연계한 경품행사로 부산의 기업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의 어묵, 의류, 주류 회사 등과 스폰서십을 통해 지역의 대회는 지역이 만든다는 지역밀착형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넷째. 볼거리가 풍성한 대회로 만들고 있다.
경기장을 기장체육관에서 사직체육관으로 옮기며 시민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했고, 경기장의 분위기를 바꾼 음악과 효과음, 한국팀 응원단장 배치로 더욱 흥겨운 분위기, 드론을 이용한 시구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여 볼거리가 풍성한 대회로 만들고 있다.
다섯째. 지역 고등학교 선수 출전을 통해 우수선수 육성 및 핸드볼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지역 고등학교 선수를 출전시키고 있다. 국제대회 경험을 쌓게 하여 우수선수 육성은 물론, 이벤트 경기를 개최하여 저변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하프타임 때 어린 학생들이 코트로 나와 맘껏 핸드볼 공을 던지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 것도 이러한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도 더욱 다이내믹한 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팀의 갑작스런 불참소식이 있었지만 홍콩국가대표팀의 즉각적인 출사표로 대회의 인기를 더욱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부산시설공단은 대회를 통해 부산 홍보의 기회로 삼았다.
기후조건, 저렴한 체재비, 관광인프라 등을 소개하며 부산을 핸드볼하기 좋은 도시로 알리고 있다. 호주 핸드볼국가대표팀이 지난대회 참가 후 부산에 좋은 인상을 받아 지난 5월19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아르피나(부산관광공사)에서 머물며 전지훈련하였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인프라 확보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김영수 부산시설공단이사장은 “그 동안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매년 대회를 개최할수록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도 지역 공기업들과 대학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참여하고 있고, 이것이 공기업으로서의 책무수행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경기장을 찾아 즐겁게 관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전 경기 인터넷 생중계는 물론 지역방송사(KNN)가 생방송 중계를 하여 더욱 많은 팬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부산시설공단, 부산을 핸드볼의 메카로!◈ 폐막식 2부에서 6개국 선수 장기자랑 무대, 국가별 춤 실력 발휘
◈ 비인기 설움 딛고 예산과 관중없는 가운데서 지역 공기업이 직접 나서
◈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 세계에 부산을 알리는 역할 수행 매진
◈ 인기 종목에만 관심가지는 시민 의식문화 개선 해나갈 필요성 보여
부산시설공단(이사장 김영수) 주관으로 5월30일부터 6일간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부산컵 국제친선 핸드볼대회』어제 폐막했다.
이어 4일 오후 6시 영도 동삼동 목장원 4층 컨벤션홀에서 대회 폐막식이 거행되었다.
한국팀(부산시설공단 비스코)이 5전 전승으로 우승으로 했고, 심해인 선수가 대회 MVP를 수상했다.
한국팀이 1위, 세네갈이 2위, 일본 미에팀이 3위에 랭크되어 각각 트로피를 수상했고, 참가팀 모두는 다이아몬드 브릿지(광안대교 애칭)를 형상화한 자개보석함을 기념품으로 받았다.
베스트7에는 한국 부산시설공단 비스코팀 2명(LW 김수정, GK 송미영), 일본 MIE팀 2명(LB 가토 유키, RW 단 레이나), 미국팀(CB 로츠 젠시), 세네갈팀 2명(RB 시세 쿰바, PV 깜도프 로하)이 차지했다.
【사진설명=베스트7, MVP와 6개국 감독 및 내외빈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폐막식장 전경】
공식1부 행사가 끝나고 2부에서는 부산시설공단 비스코 밴드의 깜짝공연이 펼쳐져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6개국 선수들이 국가별로 차례로 무대에서 기가 막힌 이색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서는 승패도 국경도 오간데 없고 그저 모두가 하나되어 즐거움을 만끽하는 자리였다.
이균태 부산핸드볼협회장과 김영수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한무대에서 부산갈매기를 함께 불렀고, 일본 미에팀 선수가 무대에 올라와 댄스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진설명=대회주관사인 부산시설공단 김영수 이사장(사진중앙)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설명=세네갈 국가대표팀이 폐막식 2부 행사에서 장기자랑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일본 미에(MIE) 클럽팀이 폐막식 2부 행사에서 장기자랑을 하고 있다】
선수단은 폐막행사가 있은 후 공식숙소인 영도대교 입구 밸류호텔로 복귀했다.
대회폐막 직후 이집트 클럽팀은 부산컵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며 공식적인 신청 경로를 막 문의해왔다.
홍콩팀은 다음달 3주간 부산으로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고, 체류비 등을 알아보고 돌아갔다.
호주팀은 비록 5전 전패하였으나, 지난해 대회 참가 후 부산에 좋은 인상을 받아 5월19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아르피나(부산관광공사)에서 머물며 전지훈련을 하였고, 부산시체육회 연습공간에서 부산시설공단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기량 향상이 돋보였다.
부산시설공단 김영수 이사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부산컵 국제친선핸드볼대회가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에 감개가 무량하다”며 “부산이 핸드볼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더욱 관심과 성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참고용 대회 개요)
부산컵 국제친선 핸드볼대회는 요즘 흔히 말하는 스타트업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도전적인 대회다. 이 대회는 2년 전 팀 운영경비를 절약해 4개국(스위스, 일본, 중국, 한국) 대회로 기장체육관에서 처음 개최했다. 예산과 관중이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개회식도 치루지 못한 작은 대회였다.
작년 2회째 대회는 6개국 대회로 국가대표팀(미국, 호주, 대만)이 참가하기 시작했으나,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지역 공기업들의 지원과 지역 향토기업의 경품지원 등으로 치러졌다. 그러나 이러한 안타까움은 반대로 새로운 시도였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었다.
이 대회에서 몇 가지 중요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첫째. 핸드볼 클럽팀 주관 최초의 국제대회로 타 종목에서도 예를 찾아보기 힘들다. 더욱이 부산시설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 이런 대회를 만들기 힘들지만 새로운 도전, 열정, 다이내믹 등의 키워드를 보여주며 훌륭히 치러내고 있다. 올해 대회는 아시아최초 6개국 대회 2년 연속 개최로 그 의미가 더하다.
둘째. 그 흔한 대행업체 없이 훌륭히 치러내는 저력이 있다.
적은 예산으로 대회를 치러야 했지만, 오히려 직원과 선수들의 아이디어가 모아지고 직원들과 대학생들이 자원봉사를 자청했으며, 대회개최 전문 실무진이 없었지만, 지역공기업들과 대학이 업무협약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셋째. 향토 지역기업과 연계한 경품행사로 부산의 기업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의 어묵, 의류, 주류 회사 등과 스폰서십을 통해 지역의 대회는 지역이 만든다는 지역밀착형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넷째. 볼거리가 풍성한 대회로 만들고 있다.
경기장을 기장체육관에서 사직체육관으로 옮기며 시민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했고, 경기장의 분위기를 바꾼 음악과 효과음, 한국팀 응원단장 배치로 더욱 흥겨운 분위기, 드론을 이용한 시구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여 볼거리가 풍성한 대회로 만들고 있다.
다섯째. 지역 고등학교 선수 출전을 통해 우수선수 육성 및 핸드볼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지역 고등학교 선수를 출전시키고 있다. 국제대회 경험을 쌓게 하여 우수선수 육성은 물론, 이벤트 경기를 개최하여 저변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하프타임 때 어린 학생들이 코트로 나와 맘껏 핸드볼 공을 던지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 것도 이러한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도 더욱 다이내믹한 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팀의 갑작스런 불참소식이 있었지만 홍콩국가대표팀의 즉각적인 출사표로 대회의 인기를 더욱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부산시설공단은 대회를 통해 부산 홍보의 기회로 삼았다.
기후조건, 저렴한 체재비, 관광인프라 등을 소개하며 부산을 핸드볼하기 좋은 도시로 알리고 있다. 호주 핸드볼국가대표팀이 지난대회 참가 후 부산에 좋은 인상을 받아 지난 5월19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아르피나(부산관광공사)에서 머물며 전지훈련하였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인프라 확보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김영수 부산시설공단이사장은 “그 동안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매년 대회를 개최할수록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도 지역 공기업들과 대학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참여하고 있고, 이것이 공기업으로서의 책무수행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경기장을 찾아 즐겁게 관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전 경기 인터넷 생중계는 물론 지역방송사(KNN)가 생방송 중계를 하여 더욱 많은 팬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