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사명 : 부산일보
□ 보도일시 : 2023년 4월 12일(수)
□ 제 목 : 승객 ‘증발’노포동 버스터미널, 애물 전락
□ 언론 보도내용 요지
ㅇ 2001년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의 노포동 이전 후 이용객의 급격한 감소로 노선 극감 등 악순환으로 이어져 만성적인 적자 조짐이 예상됨.
ㅇ 타 지역은 복합환승센터 등 변신을 꾀하고 있으나, 노포동의 경우는 상수원 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로 개발이 어려운 실정임.
□ 동 보도내용에 대한 공단의 입장
ㅇ“8년 전에 왔을 때에도‘옛날 터미널’같은 느낌이었다. 지금도 딱히 달라진 게 없다.
이 터미널이 제2 도시라고 하는 부산의 터미널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에 대하여 사실관계를 바로 잡습니다.
-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은 민간사업자의 기부 채납 무상사용 만료에 따른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 및 시설운영을 위하여 2021년 9월 20일부로 부산시설공단에서 운영중에 있습니다.
- 시설물 인수 후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시설 확충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시설물 중장기 재정계획을 수립하여 순차적으로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2022년 터미널 종합상황실 구축, 노후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교체, 노후 냉난방시설과 조명시설 부분정비, 고객 휴게공간 환경개선 사업, 각종 사인물 정비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 올해에도 노후 엘리베이터 및 냉난방시설설비 개선, 창호정비 개선, 실내정원 조성 등 시설 정비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겠습니다.
ㅇ 노포동 버스터미널의 위기는 이용객 감소로 극명하게 드러난다에 대해 사실관계를 바로 잡습니다.
-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로 이전 이후 이용객의 꾸준한 감소세에이어 코로나19로 인하여 터미널의 이용객이 급격하게 감소하였으며, 그로 인한 노선 감소 등의 여파가 있었습니다.
- 일상회복 및 행락철 이용객이 소폭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KTX와 더불어 SRT 개통(2016년), 동해남부선 광역철도 전면개통(2021년) 등교통시설의 다양화로 인한 승객 감소로 터미널사업의 사양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ㅇ 공단은 터미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 단순히 교통시설로서의 역할만 하던 터미널 공간에 활력을 넣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중입니다.
- 2022년 정문 광장 내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 포토존 조성, 음악이 흐르는 대합실 시범운영, 유관기관 협업 똑똑문화드림 공연, 느린 우체통 설치, 크리스마스 빛 축제 등을 실시하였으며,
- 올해에는 관내 발달장애예술인 단체와 협업을 통한 작품 전시회, 금정문화재단 협업 공연, 부산시립예술단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유치는 물론 수취인 엽서 도달 시기가(익월, 익년) 다른 토끼와 거북이 우체통 운영, 터미널 포토부스, 방문객 누구나 연주할 수 있는 모두의 피아노 설치 등 이용객들이 만족할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