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명 | 가시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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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상록활엽교목/참나무과 |
개화기 | 3월경 |
결실기 | 10월경 |
분포지역 | 한국(제주·진도·전남과 경남의 해안)·일본·중국 등지 |
특징 | 높이 15m에 달하며 줄기가 곧게 뻗으며 전체적으로 둥근 수형을 이룬다.수피는 어두운 회색으로 밋밋하며 어린가지에는 털이 있다가 없어진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피침형 또는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의 상반부에 잔톱니가 있고 11~15쌍의 측맥이 있다. 잎 뒷면에 털이 없고 회백색을 띤다. 암수한그루로 4~5월에 꽃이 달린다. 수꽃이삭은 묵은 가지에서 밑으로 처져 달리며 4~5개로 갈라진 화피와 4~5개의 수술로 구성된 수꽃이 많이 달린다. 암꽃이삭은 새가지에서 곧게 서며 총포로 싸인 암꽃은 3갈래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다.반구형의 각두는 견모가 있고 견과는 각두에 싸이며 난상 타원형으로 10월에 익는다. 남부지방의 온난한 지역에서 자라는 상록활엽교목으로 제주도, 전남, 경남의 해안 및 도서지방에 분포한다. 국외로는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나무이야기 |
가시나무라고하면 으레 가시가 삐쭉삐쭉 나온 험상궃은 나무를 떠올린다. 수목도감에서 찾아보면 실제로 가시나무가 있다. 그것도 가시가 전혀 달리지 않은 늘푸른잎의 참나무종류다. 가시나무열매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골고루 들어 있고 갖가지 미량 원소도 많이 들어 영양이 풍부합니다.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몸에 힘이 나게 하며 뼈를 단단하게 하고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져서 오래 살수 있게 된다고 한다. 재질은 참나무보다 더 단단하고 균일하다. 그래서 튼튼한 병기를 만드는 데 안성맞춤이었으며, 남부지방에서는 다듬이나무, 방망이 등 내륙지방의 박달나무와 맞먹는 쓰임에 널리 이용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