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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명 이대
사진 이대                                                                                                                                                                                                      이대
분류 상록/벼과
개화기 5월~7월
결실기 6~8월
분포지역 한국,일본
특징 잇대·오구대·신이대 등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이나 바닷가에서 자란다. 높이 2∼4m, 지름 5∼15mm이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군데군데에서 죽순이 나와 자라고 윗부분에서 5∼6개의 가지가 나온다. 칼집 모양의 잎은 계속 붙어 있고 겉에 굽은 털이 나며 곁눈은 1개이다. 잎은 바소꼴이고 길이 25∼35cm, 나비 약 3cm이며 털이 없으나 가장자리에는 짧은 털이 난다. 끝이 뾰족하고 두꺼우며 겉면은 윤이 난다. 꽃은 8월에 자줏빛으로 피고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밥은 길이 약 5mm이고 씨방은 털이 없다. 열매는 영과로서 10월에 익는다. 죽순은 5월에 나오며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낚싯대·대바구니 등의 공예품을 만들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포기 전체나 잎을 중풍·각혈·파상풍 등에 약재로 사용한다. 한국(중부 이남)·일본에 분포한다.
나무이야기

이대는 원대가 곧고 마디는 얕다. 이러한 성질로 예전에는 담뱃대나 낚싯대, 화살 등의 재료로 쓰였다.

우리나라 대나무 종류 중 화살대를 만들기에 적합한 나무도 이대다. 이대는 일본과 중국에서도 역시 화살대로 쓰였다. 이대는 산기슭에서 무리를 지어 자라므로 같은 규격의 화살대를 대량으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나무다. 군수물자로서 이대의 확보는 고대 국가의 흥망성쇠와도 관련이 있다. 고구려가 꾸준히 남진 정책을 편 것도 안정적으로 이대를 직접 확보하겠다는 의지가 포함되어 있었으리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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