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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명 리기다
사진 리기다                                                                                                                                                                                                     리기다
분류 상록교목/소나무과
개화기 5월
결실기 9월경
분포지역 한국
특징 높이 25m, 지름 1m에 달하고 수피는 적갈색으로 깊게 갈라진다. 겨울눈은 짙은 갈색을 띤다. 싹트는 힘이 강하고 원줄기에서도 짧은 가지가 나와 잎이 달려 다른 소나무류와 확연히 구분이 가능하다. 잎은 바늘잎으로 3개씩 속생하고 길이 7~14cm 정도로 약간 비틀어 자란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개화시기는 5월이다. 수꽃은 새가지 밑에 여러 개가 달리고 자주색이다. 암꽃은 난형으로 새가지 끝에 달린다. 구과인 열매는 난상 원뿔모양으로 이듬해 9월에 흑갈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흑갈색으로 날개가 있다. 목재로는 질이 좋지 않아 쓰이지 않으며 거의 사방조림용으로 이용된다. 전국 각지의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상록침엽교목이다. 내건성이 강하고 병충해가 적어 우리나라처럼 척박한 산지에 적합한 조림수종이다.
나무이야기 리기다소나무는 털털한 생김새처럼 성질이 까다롭지 않아 건조한 곳에서도 쑥쑥 잘 자라고 공해에도 강하다. 특히 소나무에게 치명적인 송충이, 솔잎혹파리, 재선충 따위에도 강하다. 리기다소나무는 이런 성질 때문에 헐벗은 산을 푸르게 하는데 쓰여 왔으며 리기다소나무는 일제 수탈과 6.25전쟁으로 민둥산이 되어버린 산을 푸르게 가꾸어낸 일등공신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리기다소나무는 그에게 주어진 역할을 모두 끝내고 우리나라 숲에서 차츰 사라져 가고 있다. 쓸 만한 다른 나무로 교체하기 위하여 잘려나갈 영순위 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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