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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나무 상세보기
수목명 후박나무
사진 후박나무                                                                                                                                                                                                    후박나무
분류 상록교목/녹나무과
개화기 5월~6월
결실기 7월
분포지역 한국(울릉도,남부지방),중국,필리핀,일본
특징 거대한 크기로 자라는 상록성의 교목이다 잔가지는 녹색이고 잎은 어긋나며 두터운 가죽질이다.전형적인 조엽수림으로 잎의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도는 녹색이다.잎은 입 속에 넣고 오래 씹으면 찐득찐득한 것이 남는다.5월에 세 잎과 함게 꽃이 피고 이듬해 여름에 둥근 열매가 검은 보랏빛으로 익는다.줄기는 굵고 튼실하며 노란빛을 띤 회색이지만 나이가 들면 껍질이 작은 비늘 모양으로 떨어진다.잎에 독성이 있어 곤충이 모여들지 않는다.말린 껍질은 '후박피'라 하여 천식 또는 위장병에 쓴다.바닷바람에 강하여 바닷에거 충치수와 방풍림 역할을 훌륭하게 해왔다.울릉도 남족 섬에 자라며 잎의 윗부분이 좀더 넓은 것은 왕후박나무라고 부른다.
나무이야기

후박나무는 인정이 두텁고 거짓이 없음을 나타낼 때 쓰는'후박하다'에서 연유한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까다롭지 않고 잘 자라며, 나무의 바깥모양이 너그럽고 편안해 보이니 후박한 옛 시골 인심을 연상하기에 충분하다.

일부 울릉도 주민들은 유명한 호박엿이 옛날에는 '후박 엿'이었다고 이야기한다. 옛날에는 후박 껍질을 넣어 약용으로 후박 엿을 만들어 먹었는데, 언제부터인가 호박엿이 되었다는 것이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후박껍질은 배가 부르고 끓으면서 소리가 나는 것, 체하고 소화가 잘 안 되는 것을 낫게 하며 위장을 따뜻하게 하고, 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 또한 설사와 이질 및 구역질을 낫게 한다"하여 주로 위장병을 다스리는 대표적인 약재로 쓰인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후박나무는 마을의 한복판이나 초입의 정자목으로도 활용하였으며, 500년 이상을 사는 장수목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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