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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명 화백
사진 화백                                                                                                                                                                                                      화백
분류 상록교목/측백나무과
개화기 9월
결실기 9~10월경
분포지역 일본,한국
특징 높이 50m에 달하고 나무껍질은 홍갈색이며 세로로 얇게 벗겨진다. 가지는 어긋나게 달려서 깃꼴로 된다. 잎은 긴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며 표면에 선점(腺點)이 있고 뒷면에 W자형 흰색 기공조선(氣孔條線:잎이 숨쉬는 부분으로 보통 잎 뒤에 흰 선으로 나타남)이 있다. 꽃은 1가화이다. 열매는 구과(毬果)로 둥글고 황갈색으로 익으며 지름 6mm 정도이다. 실편(實片)은 8∼12개이며 중앙이 술잔처럼 패었다. 종자는 황갈색이며 양쪽에 넓은 날개가 있으며 9~10월에 익는다.
나무이야기 일본 자생종인 화백은 높이가 50m까지 자라는 키 큰 나무이다. 일제 강점기인 1920년에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경복궁이나 창경궁 등지의 궁궐 안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따뜻한 지역에서 잘 자라지만 내한성이 강해서 중부지방에서도 월동이 된다. 가지가 수평으로 퍼지지만 수관이 편백보다 좁은 원추형으로 손질을 자주 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수형을 이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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