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공원의 정원사 ’10명,
중앙공원 산책로 일원 ‘실습 정원’ 직접 꾸며
- 올해 4~6월 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의 마지막 실습 과정 마치고 전원 수료
- 정원의 이해, 디자인, 설계 등 다양한 가드닝 교육 후 직접 정원 조성 체험
부산 중앙공원에 시민들이 직접 만든 실습정원이 꾸며졌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인호)은 24일(토), 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인 ‘공원의 정원사’의 마지막 교육 과정으로 중앙공원 산책로에 실습정원 조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공단 공원관리처 중앙공원사업소가 직접 기획한 올해 ‘공원의 정원사’ 양성과정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 10명을 대상으로 해당분야 전문강사인 가드너 한라영, 박병훈씨를 초빙하여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동안 진행했고 이날 수료식을 가졌다.
‘공원의 정원사’ 양성과정은 정원의 이해, 디자인, 조성법, 관리 노하우 등에 대한 이론과 설계, 시설물 설치에 이어 식물 선정 후 함께 야외 실습 정원을 조성하는 순으로 운영됐다.
이날 ‘공원의 정원사’ 수료식에 참여한 시민정원사들은 “앞으로도 실습정원 관리를 계속 이어나가고, 시민정원사로서 정원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20년 어린이대공원(관리사무소 주변 노후 화단)에 이어, 2021년 금강공원(잔디광장 내 유휴지), 용두산공원(부산타워 진입로 유휴부지) 등 주요 공원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복정원 조성에 박차를 가해왔다.
관련문의
중앙공원사업소장(김병기)860-7802, 담당 대리(박금형)860-7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