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광장 시민불편 해결 위해
6개 기관 협의체 회의 연다
- 부산역광장 노숙, 음주소란, 불법 노점 등 해결위해 긴밀히 논의하고 협력 강화
- 부산시설공단ㆍ부산교통공사ㆍ초량지구대ㆍ동구청ㆍ동구보건소ㆍ노숙인센터 등 유관기관 협력 1차 정기 회의 마련 공동 대응 나서
노숙인, 주취자, 음주소란 등 부산역 광장의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부산시설공단과 유관 기관이 힘을 합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해성)은 오는 18일(화) 오전 10시30분에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04호 회의실에서 ‘부산역 광장 시민불편 해결 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역광장 시민불편 해결 협의체’는 부산시설공단을 비롯해 부산교통공사, 초량지구대, 동구청, 동구보건소, 소망종합지원센터 등 6개 기관, 11명 실무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제1차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현안이 발생할 경우 수시로 모여 노숙, 음주소란, 불법 노점상 등 각종 시민 불편 사항을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공단 플랫폼관리처 관계자는 “그동안 순찰 계도, 환경미화, 시설물 정비 등으로 광장 내 기초질서 위반행위가 많이 개선되었으나, 유관 기관들과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이번 협의체를 계기로 기관 간 협조 사항과 개선 방안 등을 긴밀히 논의하고 공동 대책을 마련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부산역 광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